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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상식] Price Earning Ratio - PER이 낮으면 좋은 주식일까?

안녕하세요 Organized Info입니다.

근래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저 또한 공부하면서 공유하면 좋을 것 같은 주식 상식을 지속적으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금일은 PER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PER이 단순히 낮으면 좋은 주식이다라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요.

과연 그것이 맞는 것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주식에 투자하고자 할 때 우리는 많은 지표를 참고하죠.

PER(Price Earning Ratio)가 그중 하나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PER은 주가와 수익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투자 및 투입한 금액을 모두 회수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사업을 할때 투자자는 투자한 금액을 모두 회수하는 기간(손익분기점)을 고려합니다.

100만원을 투자해서 일년에 100만원을 벌 수 있다면 사업의 투자 회수 기간은 1년입니다.

 

이러한 논리는 채권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00만원짜리 채권을 이자율 10%, 만기 3년인 채권에 투자를 하게 되면 3년 후에는 원금을 회수 할 수 있는것이죠.

따라서 이채권의 PER은 3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에도 적용이 가능한가?

주식은 기본적으로 투자하는 시점이 모두 다르며, 만기가 없는 투자 상품입니다.

따라서 원금은 언제 돌려 받을 수 있을지 예상을 할 수 없습니다.

주식에서 PER을 계산할때, 두가지를 고려합니다.

 

1) 첫째, 배당을 받아 원금을 확보하는 경우

2) 둘째, 주식 가격이 올라 원금을 확보하는 경우

 

100만원짜리의 주식이 연간 1만원씩을 배당해준다고 가정을 해보면,

100년이 지나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됩니다.

 

혹은 100만원에 10주를 사고 200백원이 되면 5주를 팔아 투자금 100만원을 회수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배당과 주사 상승분을 통하여 원금회수가 가능한데, 공통적으로 회사의 이익이 생겨야 가능한 이야기이죠.

 

회사가 주당 1000원이라는 돈을 번다고 할떄,

300원을 주주에게 배당을 하고 700원은 회사 잉여금으로 남겼다면 회사의 가치는 700원이 상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주는 300원의 배당을 받은 후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700원이 올랐으므로 결국 1000원의 부가 생긴 것이나 다름없게 됩니다. 이 말은 회사의 이익이 증가하면, 주주의 부의 증가와 동일시 되는 것입니다.

 

 

만약 이 주식의 가격이 100원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주당이익이 1마원이면 PER은 100만원을 1로 나눈 (100만원/1만원) 100이 됩니다.

즉, 이 종목에 투자를 한다면 100년 이후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뜻이됩니다.

 

만약 계산된 PER이 2라면 이 회사는 100만원 주식으로 이익을 50만원이나 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주식을 사서 고작 2년만 있으면 원금이 회수된다는 이야기이죠.


PER의미와 부작용?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 수록 원금 회수 기간이 짧아 PER이 낮은 주식이 좋은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허나, PER지표는 회사의 성장성 자체의 기대감은 반영하지 못합니다.

올해 주가가 100만원이고 주당이익이 1만원이라고 한다면, 주당이익이 급격한 속도로 오르고 있는 주식은 PER 100이라눈 숫자 오차가 커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위 설명의 예)

작년에 주당이익이 5천원이 었던 A회사가 올해 1만원 즉 2배 내년에는 10만인 20배라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회사의 PER은 내년 더 작아질 것입니다. 예상 이익이 1만원 10만원으로 무려 10배가 상승할테니까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PEGR Price Earnings to Growth Ratio라는 지표를 사용합니다.

PER을 이익성장률로 나누어 사용하는 수치입니다. 

아래처럼 S전자와 L전자의 경우 PER은 두배가 두배가 차이나지만 이익성장률은 4배가 차이나고 따라서 PEGR은 S전자가 L전자 보다 2배차이납니다. 결국 PER에서는 S전자가 좋지만, PEGR로 따지면 L전자가 훨씬 저평가된 주식으로 할 수 있겠습니다.


지표는 참고만 하되, PER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동종업종의 평균 PER보다 낮은 PER을 가진 회사는 주가가 낮다는 의미이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좋은 주식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회사를 잘 분석하고 성장성과 가치를 판단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근래 코로나 이후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지신 분들이 증가하면서, 주식정보에 대한 허위 정보도 많은 것 같은데 철저한 공부가 우선시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PER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예시를 들며 설명을 해보았습니다. 주식과 관련되어 기본적인 상식뿐만 아니라 본문 하단 링크에 첨부된 금융기관의 주식 종목 추천 또한 재미삼아 참고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