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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란 무엇? 1탄

안녕하세요 Organized Info입니다.

코로나도 끝지점이 보이고 연휴도 끝이 났습니다.

연휴가 끝난 출근길은 누구나와 같이 가볍지 않은 마음이네요.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은 대체

어떠한 가상화폐이며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근래 코로나 여파로 인해 미국 증시를 중축으로 주식과 안전자산 금,은과 같은 투자 실물에 대해

관심이 상당히 많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우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와 우리나라 증시가 출렁일때 과연

본래의 가격을 유지할 것인가, 혹은 흔히 '떡상'이라고 하는 가격이 치솟을 것인가에 대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허나,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미국 증시가 출렁이면서 함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이 아니며 실존하지 않는 컴퓨터 코드일 뿐이라는 주장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과연 가상화폐의 대표 비트코인은 대체 무엇일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누가 비트코인을 만들었는가?


비트코인은 원래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별명을 사용하는 익명의 프로그래머(또는 복수의 프로그래머들)가 만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맨 처음 도입 되었습니다. 
그간 BTC 창시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수많은 풍문이 돌았으나 나카모토라고 지목된 인물들은 모두 공개적으로 이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나카모토 본인은 일본에 거주하는 37세의 남성인 것으로 주장했으나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이나 소프트웨어에 일본어 라벨이 없는 것을 보면 나카모토가 사실은 일본인이 아닐것이라고 의심하게 됩니다. 
2010년 중반 경에 나카모토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갖고 비트코인 관련 업무는 BTC 커뮤니티 내 몇 명의 인사들에게 맡긴 바 있습니다. 


그는 또한 개빈 안드레슨(Gavin Andresen)을 선임 개발자로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나카모토는 100만 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9월 현재 시가 36억 달러에 달합니다.

비트코인은 누가 통제하는가?


개빈 안드레슨의 말에 따르면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프로젝트에서 손을 뗀 직후 그가 처음으로 역점을 둔 분야는 분산화를 더 진행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안드레슨은 자신이 "버스에 치인다"고 해도 비트코인이 자율적으로 존속하기를 원했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있어 비트코인의 가장 큰 매력은 전세계 어떤 정부나 은행, 기업들로부터도 독립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입니다.  이들 가운데 누구도 BTC 거래에 관여할 수 없고 거래수수료를 부과하거나 사람들의 돈을 빼앗을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비트코인의 거래 내역은 극히 높은 투명성을 갖고 있어서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이라는 거대한 분산형 공공원장에 기록되는 것이죠.


비트코인은 네트워크로서 통제되고 있지 않지만,  네트워크는 사용자들의 재정에 대해 전적인 통제권을 부여하게 됩니다. 사용자가 볼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월렛에 저장되어 있는 비트코인의 액수와 거래 내역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배후에 있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는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공공 원장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원장에는 그간 처리되었던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되어 있죠. 
거래에 대한 디지털 기록은 '블록'으로 결합됩니다. 누군가가 이 거래 블록에서 한 문자나 숫자를 변경시키려 시도할 경우 이는 다음에 나타나는 모든 블록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공공 원장이기 때문에 실수나 사기 시도는 아주 쉽게 포착되고 다른 사람에 의해 정정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월렛은 각 거래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거래의 진위 여부는 전송인의 주소와 일치하는 디지털 서명을 통해 보호됩니다.
이러한 확인 과정으로 인해, 그리고 거래 플랫폼에 따라서 BTC 거래가 완결되기에는 몇 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프로토콜은 각 블록이 채굴되기까지 약 10분이 걸리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특성


1. 탈중앙화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창시할 당시 중점을 뒀던 주요 목적들 중 하나는 네트워크가 어떠한 정부나 민간기관으로부터 간섭이 없이 독립성을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모든 개인, 기업, 그리고 채굴과 거래 확인에 개입하는 기계까지 포함한 모든 것들이 거대한 네트워크의 일부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더구나 네트워크의 일부가 작동이 안 되는 경우에도 화폐는 계속해서 작동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죠.

2. 익명성


오늘날 은행들은 신용 내역과 주소, 전화번호, 쇼핑 습관 등 고객들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트코인은 월렛이 개인과 연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누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남들이 자기 돈으로 뭘 하는지 아는 것을 원치 않는 반면,  또 어떤 이들은  사람들이 바로 이러한 익명성을 이용하여 마약 거래나 테러리즘 자금조달 등 불법적이거나 위험한 행동을 한다고 주장하죠.

3. 투명성


비트코인의 익명성은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모든 BTC 거래는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자신의 월렛 주소가 남들도 볼 수 있게 공개되어 있다면 누구든지 약간의 노력만 기울이면 내가 얼마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과 연계된 특정 비트코인 주소를 추적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거래 내역을 남들에게 보이길 원치 않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투명성과 보안성을 중시하는 일부 월렛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그보다 더 손쉬운 방법은 다수의 월렛 서비스를 이용하고 한 월렛에 너무 많은 자금을 이동시켜 저장해놓지 않는 것입니다.

4. 신속성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거의 실시간으로 결제를 처리합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지구 다른 쪽 끝에 있는 사람에게 송금을 할 경우 단 몇 분 만에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런 반면 은행 송금은 여전히 며칠이 걸립니다.

4. 취소 불가능성


비트코인을 누구엔가 보낼 경우 수신자가 이를 반환하지 않는 한 이를 취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바로, 이런 특성 때문에 누구엔가 송금을 했는데 이를 받지 못했다고 사기 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여기까지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포스팅 1탄을 마치겠습니다 

2탄은 비트코인에 대한 장점 및 단점 그리고 기존 통화와 어떤점이 다른지를 2탄으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블록체인에 기반한 이기술을 투기가 아닌 우리가 하나의 측면으로 받아들여야할 미래의 '기술'의 일부분으로 바라보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코로나가 막바지에 달한것 같습니다. 다들 마스크 착용 잊지마시고

코로나가 종식될 떄까지 모두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Organized Info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