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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가 살렸다 애플의 2분기 매출

안녕하세요 Organized Info입니다.

코로나 이후 미국주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게 되었다고 연일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제가 미국 주식을 공부하면서 느낀것은 거래량과 시총의 규모가 확실히 국내와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미국 기업의 독보적인 기술력입니다.

 

그중 국내 코스치 시가총액의 합보다 높은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애플의 2분기 매출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2020년 2분기 전세계 스마트 폰의 판매량이 25% 감소했다고 합니다.

애플 같은 경우 이기간 마찬가지로 아이폰의 판매량이 23%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아이폰SE (보급형 아이폰)의 판매량이 급증한 덕분에 전체의 판매량은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기존 아이폰 메인 시리즈보다 보급형 아이폰 라인인 아이폰 SE가 애플의 매출을 매꿀정도라는건, 코로나 이슈로 전세계적으로 실업자가 된 사람도 많아지고 자영업자들의 생계가 어려워 지면서, 소비성향도 보다 가성비있고 실요성있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애플의 마켓 점유율 그래프

 

아이폰SE가 모든 판매채널에서 기대 이상으로 판매가 되었고, 특히 25% 이상의 아이폰SE 사용자가 기존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였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1분기 모든 타입의 아이폰 구매건에서 20%이상을 아이폰SE 기종이 차지한다고 알려진 조사도 있습니다.

 

작년말 400달러가 채 되지 않는 399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던 아이폰SE 기존 아이폰SE를 잇는 저가형 모델로서, 4년만에 출시되고 막대한 판매량을 자랑하며 애플의 2분기 매출실적을 견인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이 이미 포화시장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양극화될 것이라는 점을 애플이 예상하고 있는듯합니다.

고가의 아이폰 시장과 저가의 아이폰SE 시장을 적절하게 양분화하고 타겟팅하여 삼성과 중국 제조사에게 빼앗긴 저가 스마트폰 시장, 특히 인도 시장의 점유율을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인도를 잡는다면 애플의 주가는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나라별 스마트폰 브랜드 점유 현황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사이의 차별점이 거의 없어진 지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제조능력을 동시에 가진 애플의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애플이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AR 가상현실로 애플 안경을 개발중이라고 들었습니다. 또한 애플의 독단적인 칩 생산에도 주력을 가하고 있다고하는데요 계속지켜볼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더구나 아이폰SE같은 저가형 아이폰 모델이 나와 소프트웨어와 UX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이후 휴대폰 교체시기에 안드로이도 넘어오진 않을것이라는 점도 간과해선 안됩니다.

 

 

애플의 주가는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높은  350달러대를 횡보하고 있습니다.

AR 관련기기와 더불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를 컨트롤하고 더나아가 원가까지 절감가능한 능력을 가진 애플의 활약은 계속 지켜볼만합니다.

애플2분기 매출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폰SE와 함께 해보았는데요.

여느텃 본문과 하단에 독자분들께서 이 포스팅 외에 확인하실 수 있는 주식정보와 관련 교육자료를 첨부하였으니, 확인하시고 투자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Organized Info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