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공부

마케터, 쇼핑몰 사장님들 주목!!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키워드

안녕하세요 Organized Info입니다.

코로나 시대라고 불리우는 요즘, 세계는 코로나 전과 후로 기준점을 세운듯합니다.

코로나19의 시작으로 많은 것들이 변화했습니다.

교육,문화,생활과 같이 인간의 기본적으로 영위해야할 의,식,주가 바뀌었죠.

 

이에 코로나를 극복한 이후의 시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 불리웁니다.

우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간략하게 코로나로 어떤것들이 변화가 되었는지, 이를 통해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 해야 하는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의 소비패턴과 현 트렌드를 중요시하는 개인 사업자 및 사장님들은 더욱 주목해주세요.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소비 트렌드에 관한 키워드 및 그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트렌드의 첫 번째 키워드는 스위칭 온라인입니다.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가 빠른 속도로 온라인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쿠팡'과 '마켓컬리'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의 강인한 성장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특히 유통 업종에서 두드러지는데요. 최근 유통업종 내 온라인 소비의 비중은 65%를 넘었습니다. 마트, 음식점, 영화관, 학원 등 소비와 관련된 물리적 공간들이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로 대체되고 있어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신한카드

 

두 번째 키워드는 홈 라이프 소싱으로, 집안 및 동네 소비의 부상을 의미합니다. 최근 감염병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며 홈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신한카드가 제공한 소비자 SNS '홈라이프' 연관어의 언급량을 보면, 소비 활동이 집 안으로 이동하며 *홈트, 홈카페 등 홈라이프 관련 키워드 언급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출 감소, 재택근무 확대와 함께 주거지역 내 소비 또한 생활 밀착업종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어, 향후 집 주변 근거리 소비 현상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키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코로나19 발생으로 나이키와 같은 스포츠 기업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집에서 하는 운동 홈트는 기존에도 유행을 했었지만, 코로나 이후 홈트에 대한 사람들의 열정은 더욱 커졌습니다.

*홈트: 홈트레이닝의 줄인 말로, 헬스장을 방문하지 않고 집 안에서 운동하는 것을 의미.

 

이미지 출처: 신한카드

세 번째 키워드는 온 고잉 헬스로, 건강 위생 및 힐링 소비의 확산을 의미합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건강 및 위생에 대한 중요성 인식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실제 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의 이용은 최근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의류 관리기, 공기 청정기와 같은 위생 & 클린 가전 판매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신한카드

 

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디지털 힐링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요, SNS상에서의 명상앱 언급량은 작년 1분기 대비 65% 증가했고, 국낸 대표 명상앱 '코끼리'의 경우 3월 첫 주에만 가입자가 1만명 늘었다고 합니다. 감염병 확산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한 감정을 비대면 힐링 서비스를 통해 해소하는 모습입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체인징 패턴입니다. 기존의 고정되어 있던 소비의 시간,연령,구매 방식이 다양한 형태로 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온라인 소비가 확산되며 주말에 소비가 집중되던 특정 업종에서는 요일 구분 없는 형태로 나타나기도합니다. 2030세대 중심으로 이용되던 서비스가 4060세대로 확산되기 시작함을 넘어 확장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분야에 국한되던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서비스도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산시장, 백화점, 약국 등 기존에는 볼 수 없던 공간에서의 적용이 눈에 띕니다. 실제 최근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이용이 일반 매장 대비 눈에 띄게 증가하여 향후에는 보다 많은 기업들의 서비스 도입이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드라이브 스루 형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와 접목되어 또 다른 형태의 트렌드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신한카드

 

마지막 키워드는 노잉(Knowing) 디지털로, 디지털 경험의 확산을 의미합니다. 대면접촉과 외출자제가 요구되던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자연스레 모든 이들의 생활 속 디지털 경험을 확산시켰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에 생소했던 이들은 급작스런 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상황을 학습, 경험하게 되었고 익숙했던 소비자들 또한 디지털 채널을 더욱 자주 이용하게 되어 디지털 경험이 고도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수 영역이라 생각되던 의료, 교육, 상담 영역 또한 디지털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생활 전반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언급이 SNS상과 포털에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우리의 일상은 단기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우리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요약을 하자면 온라인 플랫폼 위주의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를 하고 있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디지털과 포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 생각은 한동안 온라인 사업이 물론 중요 할 것이나, 트렌드의 역사는 돌고 돌듯, 오프라인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과 수요는 언젠간 다시 증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보고 만지고 개개인의 기준점에서 충족이 되었을 시 소비로 이루어지는 심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미리 코로나 이후 소비 심리 및 트렌드를 알고 이에 대해 준비하며 기존에 진행 했던 것들을 어떻게 바꾸어나갈지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브랜드들과 기업들이 소비의 중심이 되고 있는 2030세대와 M~Z세대(95년 이전 출생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브랜드 사례도 간간히 정리해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마케팅 트렌드에 관한 교육은 본문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감사합니다:)